2019.12.16-12.29 허윤희*홍보람 2인전 『공명하다』 Yun-hee HUH*Boram HONG Duo Exhibition 『RESONATE』


[기획의 글] 허윤희와 홍보람의 『공명하다』 전시를 열며
| 아트스페이스·씨 대표 안혜경

“모든 예술적 행위는 보이지 않은 것을 보이게끔 하고, 내부적인 것을 외부적인 것으로 변화시키는 것, 전환시키는 것이다.” – 미술사가 페터 라우트만

‘나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우리는 시시 때때로 자신에게 묻는다. 자연의 변화를 특히 예민하게 관찰하고 민감하게 포착해 내면으로 끌어들여 우리들 삶에 되비춰 질문하며 작업으로 조응하는 예술가들이 있다.

작가 허윤희와 홍보람 역시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과 세상을 연결하는 창을 열고 있다. 홍보람은 허윤희의 개인전을 보고 자신과 비슷한 감성으로 작업하는 선배작가가 있음을 알고 허윤희의 작업실을 찾아간다. 이 두 작가의 만남을 허윤희 작가의 책 ‘나뭇잎 일기’(궁리, 2018년)를 읽다가 알게 되었다. 이 두 작가는 자연과의 교감에서 울려나온 색과 형태를 일기 쓰듯 그림과 단상으로 기록한다. 그것은 이 작가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창작 작업의 기초 연구 자료이다. 이 두 작가가 목탄을 주로 이용해 드로잉 작업을 한다는 점 역시 주목하게 되었다.

허윤희는 목탄을 긴 막대기에 묶어 삭삭 그어 겹친 선들과 지워진 흔적으로 전시장 벽면을 가득 채운 작업을 해왔다. 이 때 바닥에 떨어진 목탄가루는 방문객들의 신발바닥에 묻어 전시장 안·밖으로 흩어진다. 마치 벌과 나비가 의도치 않게 꽃가루를 다리에 묻혀 사방에 퍼트려 씨앗을 맺게 하듯! 결국 그림은 지워지고 감동은 목탄 가루와 함께 멀리 퍼져나간다.

‘유학시절(1996-2003)은 개인의 실존, 그 내면의 삶에 집중돼있었다’. ‘인간관계에서 파생되는 갈등과 억압의 상처에 절망하고 메마름과 갈증을 치유할 따스함을 희구하며 유영과 비상을 갈망하면서도 동시에 뿌리내린 삶을 동경하는 마음이 작업의 모티브였다’(미술이론 이영욱). 그런데 작가는 귀국 직후 시장의 채소가게에 수북이 쌓인 흙 묻은 배추다발 앞에서 눈물이 터졌다. ‘밖에서만 출렁이던 물’이 안으로 들어와 메말랐던 내면에 생명의 물을 가득 채우게 된 계기다. 예술가이자 이론가인 롤프 틸레 교수는 ‘허윤희의 예술 작업에 대한 소고’에서 “그녀의 그림과 시의 행간에서는 동경의 모티브를 읽을 수 있고 또 불행한 의식의 고통이 미적 파토스로 변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이러한 예술적 변환이야 말로 그녀가 그림과 글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호와 상징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개인의 고통과 열망’을 표현함으로써 ‘자기 치유’를 시도하였고 녹색 사상을 접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면서 결국 “나로 부터 우리”로 작업적 관심과 표현이 확장되었다.

작가가 나무와 뿌리와 손과 발과 씨앗과 꽃과 새와 서로 교감하는 사이에 서로가 서로에 흡수되며 ‘변신’한다. 작가는 때때로 색채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거친 질감과 투박한 표면 위에 날것의 감각’을 담아내는 목탄으로 긋고 지우는 과정 속에서 겹겹이 그 흔적을 쌓는다. 시, 그림, 대형 벽화, 퍼포먼스, 비디오 영상 등 다양한 표현 양식으로 “삶의 경험을 통한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보는 이들과 소통하고 싶은 욕구” 를 담아낸다. 즉, 작가는 작업을 통해 삶의 의미를 질문하고 반성적으로 되돌아보고자 한다. 작가는 시선을 “사회와 자연으로 좀 더 확장”하면서 인간문명의 파괴적 한계를 자연 순환의 세계로 끌어들여 극복해보려는 예술적 상상력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2008년 5월5일 부터 거의 매일 산책 후 가져온 낙엽을 실물 크기로 공들여 그리고 이에 대한 짧은 단상을 적은 <나뭇잎 일기>는 “소소하지만 더없이 소중하고 애틋한 생명체에 대한 경외의 시선과 함께 일상의 의미를 새삼스레 숙고하게 만드는 작업이다. 일상의 삶과 그림 그리는 일의 경계가 지워지고 삶과 미술의 구분도 사라지면서 이루어진 이 작업은 일상에서 느리게 걷고 소요하면서 비로소 발견한 것들, 그것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일, 그리고 이를 공들여 그리고 그에 대해 떠도는 단상을 지극한 마음으로 기술하는 일이 두루 얽혀서 이루어진 작업이다.” 박영택(미술비평)

허윤희는 이번 전시에서, 목탄은 종이에 그어지고 지워지며 물 가득 품은 배추가 되었다가 나뭇가지에 둘러싸인 맨발이 되기도 하고 씨앗을 뿌리는 손이 되기도 하며 새가 되어 날아가기도 하고 대지를 깨우는 숨이 되기도 하고 어딘가로 노저어갈 배가 되기도 한다. 공기를 데우는 따뜻한 난로가 되었다가 창으로 들어오는 빛과 같은 천사의 날개가 되기도 하고 얽히고설킨 나무의 뿌리가 되었다가 나를 감싸는 담쟁이도 된다. 수차례 겹치고 겹쳐 그은 목탄의 흔적은 세상과 만나는 작가의 손이고 발이고 마음이다.

지난 수 년 간 지속해온 목탄 작업들과 매일 매일 산책에서 가져와 짧은 단상과 함께 세밀하게 그린 나뭇잎 채색화 그리고 배에 실려 어디론가 향하는 ‘마을-제주’를 그린 대형 목탄작업, 유학 초기시절에 읽기 힘든 독일어 책을 펴고 활자위에 매일 일기처럼 그린 그림들이 담긴 책자와 영상 기록물(윤희그림 영상과 목탄으로 그리고 지워나간 과정 기록) 등을 소개한다.

홍보람은 개인의 한계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 개인의 경계너머 개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인 경험들을 드로잉, 판화, 페인팅 그리고 영상 혹은 소리가 포함된 설치 공간으로 창작하고 있다. <마음의 지도>라는 이름으로 2002 년부터 부지런히 사람들을 직접 만나 공간과 연관된 그들의 기억을 숙성시켜 드러내 치유하고 치유 받으면서 서로 성숙시켜나가는 오랜 프로젝트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 작업은 때를 기다려야 하는 자연의 시간처럼 천천히 스스로 움직여지길 기대해야 하는 지난한 작업이다. (헬싱키, 후쿠오카, 홍대와 대학로, 인천, 제주 월평마을. 제주 강정마을, 북한이탈주민, 제주도립미술관, MMCA 페스티벌, 서울 온그라운드, 4.3생존 희생자 등). 인디밴드 Fortune Cookies의 보컬로 음악활동을 하였고 쌈지거주작가로 음반을 발매하였고 아트워크에도 직접 참여하였다. 친구들의 즉흥 음악 연주를 들으면서 그 느낌과 에너지를 즉흥적인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작업들도 해왔다.

아트스페이스·씨가 기획한 세 차례의 개인전과 작가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그룹전을 아트스페이스·씨에서 가진 바 있다. 이중섭거주작가(2009)기간, 제주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용암의 생성 분출과 대지의 형성 그리고 물과의 만남, 물과 물의 관계, 용암과 물이 만나 굳어진 현무암과 파도에 닳고 닳아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위들, 올록볼록 솟은 오름’ 등으로, ‘어떻게 서로가 만나 서로를 내포하고 영향을 미치는지’, 자연 에너지와 그 형태를 이해해나갔다. 그 느낌을 종이에 ‘파스텔과 목탄으로 그리고 문지른 그림들’과 ‘펜으로 그어 경계가 분명한 선과 모양의 꼴로 표현한 드로잉’들은 태초에 생성의 기억이 함유된 자연의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

소설가 현기영은 강정 해안 구럼비 바위를 ‘들끓는 용암과 바다의 위대한 담금질로 새겨진, 천태만상의 정교한 문양과 디자인과 색채가 각인된 아름다운 추상화’라고 표현 하였는데, 해군기지 건설로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 그 ‘구럼비 바위’를 2011년 섬세하게 탁본하였다. 2012년 그 탁본과 <마음의 지도-강정마을> 작업으로 ‘울려퍼지는 두드림’ 전시를 준비 중에 안타깝게도 구럼비바위가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폭파되었다. 그 아름답던 바위는 해군기지 밑에 깔려 시멘트로 생매장되었고 그 탁본은 그 바위를 기억하게 할 영정그림이 되었다.

홍작가는 제주로 이주해 7년 째 살고 있는데, 자연의 다양한 변화와 생동감으로 얻어진 영감과 존재 에너지를 삶의 곳곳에서 은유되는 추상화로 표현하고 있다. ‘생각이나 느낌을 형상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은 인간 인식이 자연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기적이며 대칭적인 모양과 형상으로 존재하게 하는 에너지를 느끼고 배우며 연구’한다.

최근 4.3 생존 희생자들과 작업하며 ‘인간이란 무엇일까, 나의 존재는 무엇일까,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등에 대한 의문과 고민들이 깊어졌고 그런 고민들을 자연의 이치 속에서 이해하며 작업으로 연결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홍보람은 숲에서 흔히 보이는 솔방울과 나뭇잎, 돌멩이 등 자연물이 기본적인 형태가 갖는 에너지에 주목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며 주고받는 자연의 에너지가 그 속에 존재하는 생명력과 맞물리며 나와 네가 씨줄과 날줄로 엮여 있는, 나의 경계가 수많은 구멍으로 다른 것들에게 열려 있는, ‘존재의 순간’으로 종이에 목탄으로 그려낸 “존재하기” 시리즈 작업으로 공유한다. 그림에 등장하는 형태는 작가가 태어나서 봐왔던 무수한 자연의 형태들이며 동시에 작가가 매일 살을 맞대고 지내는 가족에게서 느껴지는 에너지의 형태이기도 하다. 허윤희 작가와 함께 작업과 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목소리를 부드럽고 연약한 형태에 담은 조형물도 만나게 된다.

이 두 작가는 모두 세상과 조우하는 자신들 작업의 근원을 자연에서 찾아낸다. 헨리 D. 소로우는 “자연 연구에 익숙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인간 연구에 훨씬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고 그의 일기에 적었다. ‘혼자로선 의미가 없으며 너와 함께 하는 우리들의 관계 맺기에 대한 생각’을 ‘세상은 다 연결되었다는 생태적 감성’으로 끊임없이 담고자 하는 허윤희. 우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미물인 인간이지만 그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 인간 안에도 우주만큼 광대한 이해 불가능한 것이 들어있음을 놀라워하며 존재의 에너지를 자연에서 찾아내고 있는 홍보람.

제주의 지하수를 품고 있는 곶자왈 야생숲에는 커다란 바위를 껴안고 대지에 뿌리내린 나무들이 있다. 바위에 틈을 내며 부수어낸 흙에도 뿌리가 침투하듯 뻗어 내린다. 바위와 뒤엉켜 뿌리내리며 자라는 초목이 버텨내는 생명의 에너지가 경이롭다. 오름에 서서 높고 푸른 하늘에 동동 뜬 구름과 태평하게 풀을 뜯는 소를 바라본다. 늦은 오후 태양빛이 구름 뒤에서 비쳐들던 구름은 금빛 테두리를 두른다. 혹시 기억으로만 남겨지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게 하는 난개발 때문에 이 풍광이 요즘 더욱 시리게 아름답다. 이 두 작가가 생태적 감수성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해낸 작업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는 <공명하다> 전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건강하게 양육된 감각은 자연에 공감하여 우리와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시킨다.”
-헨리 D. 소로우-

[전시 서문] 허윤희와 홍보람의 <공명하다>
Yun-hee HUH and Boram HONG Duo Exhibition Resonate

| 아트스페이스·씨 대표 안혜경
Hyekyoung AN, Artspace·C Director

허윤희와 홍보람은 자연과 그 현상을 특히 예민하게 관찰하고 민감하게 포착해 내면으로 끌어 들여 우리들 삶에 되비춰 질문하며 작업으로 조응하는 예술가들이다. 이 두 작가는 자연과의 교감에서 울려나온 색과 형태를 일기 쓰듯 그림과 단상으로 기록해 세상과 소통하는 창작 작 업의 기초 연구 자료로 삼는다.

허윤희가 ‘물 가득 품은 배추, 나뭇가지에 둘러싸인 맨발, 씨앗을 뿌리는 손, 대지를 깨우는 숨, 어딘가로 노저어갈 배, 공기를 데우는 따뜻한 난로, 창으로 들어오는 빛과 같은 천사의 날 개, 얽히고설킨 나무의 뿌리, 자신을 감싸는 담쟁이 등’, 수차례 겹치고 겹쳐 그은 목탄의 흔 적은 세상과 만나는 작가의 손이고 발이고 마음이다. 짧은 단상을 적은 <나뭇잎 일기>는 “소 소하지만 더없이 소중하고 애틋한 생명체에 대한 경외의 시선과 함께 일상의 의미를 새삼스레 숙고하게 만드는 작업”이다. 작가는 시선을 “사회와 자연으로 좀 더 확장”하면서 인간문명의 파괴적 한계를 자연 순환의 세계로 끌어들여 극복해보려는 예술적 상상력을 끊임없이 시도하 고 있다.

홍보람은 자연의 다양한 변화와 생동감에서 얻어진 영감과 존재 에너지를 삶의 곳곳에서 은유 되는 추상화로 표현하고 있다. ‘생각이나 느낌을 형상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은 인간 인식이 자 연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기적이며 대칭적인 모양과 형상으로 존재하게 하는 에너지를 느끼고 배우며 연구’한다. 숲에서 흔히 보이는 솔방 울과 나뭇잎, 돌멩이 등 자연물의 기본적인 형태가 갖는 에너지에 주목해 끊임없이 변화하며 주고받는 자연의 에너지가 그 속에 존재하는 생명력과 맞물리며 나와 네가 씨줄과 날줄로 엮 여 있는, 나의 경계가 수많은 구멍으로 다른 것들에게 열려 있는, ‘존재의 순간’을 종이에 목 탄으로 그려낸 “존재하기” 시리즈 작업으로 공유한다.

이 두 작가는 모두 세상과 조우하는 자신들 작업의 근원을 자연에서 찾아낸다. ‘혼자로선 의미 가 없으며 너와 함께 하는 우리들의 관계 맺기에 대한 생각’을 ‘세상은 다 연결되었다는 생태 적 감성’으로 끊임없이 담고자 하는 허윤희. 아주 작은 생명체에도 광대한 우주와 같은 이해 불가능한 현상을 내포하고 있음에 놀라며 존재의 에너지를 자연에서 찾아내고 있는 홍보람. 제주의 지하수를 품고 있는 곶자왈 야생숲과 오름들이 난개발로 파헤쳐지고 있다. 두 작가가 생태적 감수성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해낸 작업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 는 <공명하다> 전시를 2019년 아트스페이스·씨의 마지막 전시로 소개하는 의미가 더욱 소중 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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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hee HUH and Boram HONG are artists who acutely observe and sensitively capture nature and its phenomena, and they reflect questions about life through their artwork. These two artists record colors and forms echoing from their communion with nature through diary-like drawings and fragments of thoughts that are utilized as the basis for their creative work to communicate with the world.

Through multi-layered vestiges of charcoal, Yun-hee HUH portrays watery cabbages; bare-feet covered with twigs; hands sowing seeds; breath awakening the earth; a boat to be paddled away; a warm stove which heats the air; angel’s wings resembling light pouring through the window; knotty tree roots; and ivy enveloping oneself. The charcoal vestiges are like the artist’s hands, feet, and soul encountering the world. Her book titled <Foliage Diary> embodies the artist’s fragments of thought and is a work which “contemplates afresh the meaning of daily life while gazing in awe at living things that are trivial yet inestimably precious and heartrending.” While “expanding this perspective onto society and nature,” the artist endlessly endeavors for her artistic imagination to overcome the destructive limitations of human civilization by enticing it toward the world of natural circulation.

Boram HONG expresses the inspiration and life energy obtained from diverse changes in nature and vitality through abstract paintings of metaphors in life. She thinks that “thoughts and feelings are cognized as form because human cognition is rooted in nature,” and she “feels, learns, and studies energy which exists in the organic and symmetrical forms commonly seen in nature.” By focusing on the energy of natural objects’ basic forms such as pine cones, leaves, and stones commonly seen in the forest, she depicts “the moment of existence” through charcoal on paper. Natural energy, continuously changing and exchanging, interconnects with the vitality which exists within the process. You and I intertwine like warp and weft, and my boundary is open to others through numerous openings. She shares this work as the “Existing” series.

These two artists trace the origin of their work encountering the world in nature. Through “ecological sensitivity to the world as interconnected,” Yun-hee HUH endlessly embodies in her work the conception that “being alone is meaningless and relationships between us are more significant.” Boram HONG is amazed that even a very small living thing contains phenomena as mysterious as the boundless universe and seeks the energy of existence from nature.

Gotjawal volcanic wild forests and oreum (volcanic cones) are being destroyed due to thoughtless development. It is more deeply meaningful to hold <Resonate>, which showcases works by the two artists, created with ecological sensitivity and in communion with nature, as the final exhibition of 2019 at Art Space C.

허윤희 작가 약력 
Yun-hee HUH BIOGRAPHY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 전공. 독일 브레멘예술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마이스터슐러(전문 사 과정) 졸업. 이십여 차례의 개인전과 카셀 도큐멘타 12 (매거진) 등 단체전에 참여했다. 브레멘예술대학상 수상, 소 마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프랑스 아카데미갈랑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나뭇잎 일기’ 발간(궁리 출판사)

2003 독일 브레멘예술대학교 마이스터슐러 졸업
2002 독일 브레멘예술대학교 및 대학원 회화전공 졸업
1991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9 내가 숲에 갔을 때, 롯데갤러리 ,서울, 일산
2018 마음 채집실, 디스위켄드룸, 서울
2017 시간의 빛깔, 갤러리 밈, 서울
     4월의 정원, 갤러리 토스트, 서울
2016 윤희 그림, 디스위켄드룸, 서울
     새의 말을 듣다, LIG Art Space, 서울
2015 어둠은 환히 빛나고, 길담서원 한뼘미술관, 서울
2014 길 위의 노래, 카이스트 리서치앤아트갤러리, 서울
     먼지의 노래, 한신갤러리, 오산
2013 나무의 말, 63 스카이아트 미술관, 서울
2012 꽃, 지다, 담 갤러리, 서울
     보리수나무 아래, 쿨투어팔라스트 베딩, 베를린
     배추, 발, 후쿠시마, 갤러리 소소, 파주
2009 길들이기, 가갤러리, 서울
     한 잎의 생각, 소마미술관, 서울
2008 날들의 흔적, Project space 사루비아다방, 서울
2007 드로잉전, 웨이방 갤러리, 서울
     두 집 사이, 갤러리 가데베, 브레멘
2005 날들의 피부, 인사미술공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
2003 갤러리 프리젠슈트라쎄30, 브레멘
     갤러리 메르세데스벤츠, 브레멘미술협회, 브레멘
2002 갤러리 브룬넨호프, 브레멘 독일
1993 공평 아트센터, 서울

주요 단체전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코엑스몰, 여수
함께 꾸는 꿈- 노회찬 1주기 추모전, 전태일기념관, 서울
리센트워크프로젝트, 아시아문화전당, 광주

2018 
유리거울 강연시리즈, 플레이스 막-레이저, 서울
Story after Story, 김선두, 주종근, 허윤희 3인전, 필 갤러리, 서울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재개관전, 사비나 미술관, 서울
붉은 땅, 검은 강, 푸른 갯벌, 오승우 미술관, 무안
Wave,아트프로젝트울산, 울산

2017 
B컷 드로잉, 금호미술관, 서울
모두가 움직인다, 쿨투어팔라스트 베딩 인터내셔널, 베를린
말하기의 다른 방법, 수원아이파크시립미술관, 수원
현대미술 경향읽기, 아미 미술관, 당진
화화-반려. 교감,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풀이 선다, 대안공간 풀, 서울
Dream on Drawing, 자하 미술관, 서울
겸제와 함께 옛 길을 걷다, 겸제정선미술관, 서울

2016 
Unsettled, 갤러리 코리아, 한국문화원, 뉴욕
유달산에서 꿈꾸다, 조선내화, 목포
한일현대미술교류전2016, JARFO 경도화랑, 교토
순정-3인전, 갤러리 소소, 헤이리
더 바텀 라인, 드로잉센터, 뉴욕
Inside Drawing, 일우스페이스, 서울

2015 
무심, 소마미술관, 서울
실패하지 않는 그림, 갤러리 룩스, 서울
마나오 투파파우, 모란미술관, 경기도 남양주
여성미술제, 전북도립미술관
Break, Open! 서울대학교 우석갤러리
채색그룹전, 한전갤러리, 서울

2014 
Play with Drawing, 일우스페이스, 서울
마음의 기억, 단원 미술관, 안산
도원에서 노닐다, 자하미술관, 서울
화양연화, 롯데갤러리, 대전
Draw, LIG 아트스페이스, 서울
Art & Drawing, 신세계갤러리, 인천
다시, 그리기, 갤러리 3, 서울

2013 
인물 파노라마, 전북도립미술관, 전북
예술, 영원한 빛,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거울사이 : 무한가역성, 이화아트센터, 서울
기금 마련전, 갤러리 소밥, 양평

2012 
감성의 기록 드로잉, 롯데갤러리, 일산
판타스틱 미술백서, 꿈의 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 서울
Spring color, 토스트 갤러리, 서울

2011 
자연사 예술환경전,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태백
목포그리기, 문화예술회관, 목포
충동, 통의동 보안여관, 서울
인간, 환경 그리고 역사가 만나다- 양평환경미술제,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버퍼링,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조우하는 드로잉, 갤러리 잔다리, 서울
몰입의 순간, fnart space, 서울
발굴의 금지, 대안공간 풀, 서울
시화일률, 가나아트센타, 서울 / 부산

2010 
Salon du dessin contemporain, Carrousel du Louvre 파리
이와미국제현대미술전, 톳토리현 일본
Floating Petals, 신세계갤러리, 서울 / 광주 / 부산
서부전선, 갤러리 소밥, 양평
긍지의 날, 대안공간 풀, 서울
거기 철암 그리고 태백, 전시공간 할, 태백
트라이앵글프로젝트, 전시공간할 상명대 / 갤러리 소밥, 양평
트라이앵글- Expansion, 류미재 갤러리하우스, 청평
목포그리기, 종합예술갤러리, 목포
韓日<間>의 思考, 국제교류회관, 교토

2009 
할아텍 자연& 환경, 카소갤러리, 오사카
현대미술의 풍경- 마음의 표정, 롯데갤러리, 서울
트라이앵글프로젝트, 박수근미술관 양구 / 상명대 서울
할아텍2009 태백전, 전시공간 할, 태백
개관전, 갤러리 소밥, 양평
함께 가는길, 갤러리 소밥, 양평

2008 
태백 발언, 카소갤러리, 오사카
전향기, 김수영시인 40주년 추모전시, 대안공간 풀, 서울
Essentielle, 코리아 아트센터, 부산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상명대 서울/ 전시공간 할, 태백
대다, 내촌창고, 홍천

2007 
몸- 3인전, 전시공간 할, 태백

2006 
잘 긋기, 소마 미술관, 서울
마술 정원, 영은 미술관, 경기도 광주
Pre-국제여성미술비엔날레, 인천
송은미술대상전, 인사아트센타, 서울
자라나는 그림전, 전시공간 할, 태백

2005 
내일이 오면, 여성사전시관, 서울
만발하다, 전시공간 할, 태백
창동고, 국립창동미술스튜디오, 서울

2004 
아트 서울전, 예술의 전당, 서울
시립 슈파이어할레예술관, 브레멘-페게쟉, 독일
지구촌, 이벤뵈렌문화예술관, 이벤뵈렌 독일
쯔바르타바의 인상, 갤러리 다우가바, 라트비아 리가

2003 
사람을 닮은 책 책을 닮은 사람, 금호미술관, 서울
끝, 시작 그리고 회화, 브레멘시립미술관, 브레멘

2002 
예술 플러스, 브레멘 시립미술관, 브레멘
4원소, 브레멘 예술대학교갤러리, 브레멘

2001 
북서독미술상 2001, 빌헬름스하펜 국립현대미술관, 빌헬름스하펜 독일
브레멘조형예술장려상 2001, 브레멘시립미술관, 브레멘
공간의 발아, Project space 로자룩셈부르크3번지, 베를린

2000 
도시의 본질, Project space 로자룩셈부르크3번지, 베를린

1999 
북서독미술상1999, 빌헬름스하펜 국립현대미술관, 빌헬름스하펜

1997 
지금 숨쉬기, 노더슈태트시청/ 슈파이어할레, 함부르크

프로젝트 전시
2007 전쟁구술사 드로잉 (BOL 저널 볼), 카셀도큐멘타12, 카셀 독일
2002 25번 버스, 공공예술 프로젝트, 브레멘 독일
1998-01 라오스 마을, 자연미학프로젝트, 갈랑 프랑스

레지던시
2018-20 영은창작미술스튜디오, 경기 광주
2015 ISCP(International Studio & Curatorial Program, 뉴욕
2012 쿨투어팔라스트 베딩 인터내셔널, 베를린
2010 이와미 국제현대미술 레지던시, 돗토리 일본
2004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03 회화 심포지움, 쯔바르타바 라트비아
1999-2002 아카데미 갈랑, 갈랑 프랑스

수상
2017 서울예고를 빛낸 사람, 서울
2002 브레멘예술대학상, 독일

작품 소장
소마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프랑스 아카데미갈랑, 일본 이와미 군청

책 발간
<나뭇잎 일기> 허윤희 지음, 궁리 출판사, 2018
홍보람 작가 약력
Boram HONG BIOGRAPHY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판화 전공. 십여 차례의 개인전과 수십차례의 단체전에 참여. 무대미술과 음악 밴드 Fortune Cookie 보컬로 음반 발간.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모색 2006(과천), 한산모시조합 의상디자인 공모전 은상, 서울국제북아트공모전 우수상, 살바토레 패라가모 국제 젊은 신발디자이너 경연대회 특별상 수상. 제주도립미술 관, 스탠포드대학미술관, 윈체스터 미술대학, 살바토래 패라가모 작품 소장, <마음의 지도-북한 편>(파우스트출판사 발간)

학력
2001-2004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판화전공 <체험의 공유를 위한 다각적 소통방식에 대한 연구-본인의 관객참여 작업을 중심으로> 미술학 석사학위
1997-2000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 특별 과정
2002-2003   
교환학생, 핀란드 헬싱키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of Helsinki, Finland UIAH
1998         
섬유 실크스크린 코스, 로드아일랜드 스쿨오브 디자인, RISD, USA 

개인전 
2019    
붉고 푸른 당신과 나 사이(북이탈 주민 편)기획과 그림, 홍임정 글, 안민승 사진, 박채영 미디어 공동작업,  갤러이 아트링크, 서울 

2018    
마음의 지도-나의 삶, 갤러리 아트링크, 서울 

2015 
붉고 푸른 당신과 나 사이(북이탈 주민 편)기획과 그림, 홍임정 글, 안민승 사진, 박채영 미디어 공동작업, 아트스페이스C, 제주

2014    
균형의 여정, 아트스페이스C, 제주 
Talk to her, 반쥴-샬레, 서울

2012   
공동의 기억, 강정동 이어도로 544, 제주
붉고 푸른 당신과 나 사이(강정마을 주민편), 스페이스 99, 서울
울려퍼지는 두드림, 아트스페이스C, 제주 

2009     
생각의 꼴-상상(想象) Images of Idea, 아트스페이스C, 제주
 
2008     
융합-흔들리는 자아, 흔들리는 세계, 안단태 갤러리, 삼청동, 서울
Amalgamate-Trembling self, Trembling World, Red Mill 갤러리, 버몬트, 미국
 
2006     
Amalgamate, 아트링크, Belt 2006 선정 작가전 , 서울
 
2003     
Here with You, 갤러리 Atski, Taideteollinen Korkeakoulu, 헬싱키, 핀란드 
 
프로젝트
2019     마음의 지도-4.3생존희생자와 마음의 지도-나의 삶 진행, 제주 
2019     마음의 지도-북한 이탈주민, 붉고 푸른 당신과 나 사이, 갤러리 아트링크, 서울 
2018     마음의 지도- 사삼유족과 나의 삶 진행, 예술공간 이아, 제주
2017     마음의 지도-나의 삶 진행, 온그라운드, 서울
2017     마음의 지도, MMCA 패스티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7     마음의 지도-제주 도립미술관 특별프로그램 진행 
2015     마음의 지도-북한이탈주민, 붉고 푸른 당신과 나 사이
2011-13  마음의 지도-제주 강정마을, 공공미술프로젝트 진행
2009     마음의 지도-제주 월평마을, 공공미술프로젝트 진행, 아르코 생활문화공동체 시범사업
2007     마음의 지도-인천, 공공미술프로젝트 진행, 인천 일대
         아카이브 전시, 한중문화관, 인천  
         인천문화재단 공공미술 지원사업 
2006-7   마음의 지도-홍대와 대학로, 공공미술프로젝트 진행, 홍대와 대학로 일대
         아카이브 전시, 갤러리 안단태, 서울문화재단 시민문예 지원사업
2003     마음의 지도-후쿠오카, 아시안 아트 페스티발, 후쿠오카 아시안 아트 뮤지움, 일본 
2002     마음의 지도-헬싱키, 갤러리 Atski, Taideteollinen Korkeakoulu, 헬싱키, 핀란드 

단체전
2019    
어쩌면 잊혀졌을 풍경,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 제주 

2018    
25회 4.3미술제 <기억을 벼리다>, 예술공간 이아, 제주 

2017    
나를 위한, 우리를 위한 자화상, 온그라운드, 서울
살림하는 붓질-집짓다, 김만덕 기념관, 제주
4.3미술제 아카이브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16    
MIND BIND전, 칼리파갤러리, 서울
살림하는 붓질, 김만덕기념관, 제주
백록담전, 제주문예회관, 제주
한중일독 국제 교류전, 서귀포 예술의 전당, 제주 
평화, 슬픔에 핀 소망의 꽃, 68주년 4.3초대전, 제주4.3평화기념관, 제주

2015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어머니 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제주아트페어, 윤, 제주
제주의 표정전, 제주대학교 박물관, 제주
고요, 성프란시스 평화센터, 강정, 제주 
얼음의 눈물,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백록담 전, 제주문예회관, 제주

2014    
신정아 프로젝트, 복합문화공간 반쥴, 서울
제1회 제주아트페어, 대동호텔, 제주
사진과 사회,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강정해전, 평화박물관, 서울

2012  
폐허프로젝트,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희망레포트,호우무라갤러리, 훗카이도, 일본

2011  
프로젝트리뷰전, 대전창작센터, 대전
불법훼방전, 대안공간아트포럼리, 부천 
책이 꾸는 꿈, 차 갤러리, 서울 

2010     
Artists in Residency Open Atelier, 오브라스 재단, 에보라몬테, 포르투갈
이중섭창작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 이중섭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제주
섬에 사는 호랑이 전, 이중섭 미술관, 제주 

2009     
신호탄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예정지, 서울  
Wear/When, 스탠포드 대학교 도서관, 캘리포니아, 미국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9,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Monument Ideas in Miniature Books, 미국, 중국, 스페인 대학 순회 중
Print Your Life, 시립미술관 경희궁관, 서울 
산을 오르는 무수한 방법 3인전, 갤러리쌈지, 서울

2008     
춘계예술대전,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씨, 서울 

2007     
제9회 쌈지스페이스 오픈 스튜디오 전, 쌈지스페이스, 서울
흰 코끼리 같은 언덕 , 전시 기획 음반 발매, 쌈지스페이스 401, 서울
Walking Above The Line, 표갤러리 베이징, 중국 
서울 미술대전 판화,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Asian Young Artists in Heyri, 헤이리, 경기
일상의 미시사, 갤러리 우덕, 서울 
 
2006 
젋은 모색200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Sign of time, 일주아트센터, 서울 

2005     
기억의 창고, 박선우 홍보람의 2인전, 우석홀, 서울 
제3회 우수청년작가전, 갤러리 가이아, 서울
서울판화2005, 갤러리 토포하우스, 서울
 
2004     
아름다운 책, 북아트의 세계, 국립도서관, 서울
 
2003 
마음의 지도, 아시안 아트 페스티발, 후쿠오카, 일본 
제3회 국제아티스트 북 트리에니얼 빌니우스, Contemporary Art Centre in Vilnius, 리투아니아
 
2002     
판화미술제, 예술의 전당, 서울
 
2001     
살바토레 패라가모 젊은 신발 디자이너 경연대회 입상자전, 이태리  
공공 미술 프로젝트, 송파구 시와 그림의 광장
교류전 , 中央美術學院, 베이징, 중국
 
2000 
제 2회 국제 아티스트 북 트리에니얼 빌니우스, 갤러리Arka, 빌니우스, 리투아니아

업무
2018 4.3 70주년 기념 재단과 4.3 희생자와 그림채록작업 진행 
2015 브랭썸홀 아시아 썸머시리즈 커뮤니티 아트 마음의 지도 프로젝트 진행 2006-현재 바쁜벌 공작소 BUSY BEE WORKS로 프로젝트 기획과 진행
         비정규문화지 BUSY BEE WORKS 발간  
2005.5-2005.7 한국대학신문 대학생 문화지 캠퍼스 라이프 편집장 
2000.11-2001.2 서울비젼스 칼라리스트 어시스턴트

강의
2019.3- 입체조형, 의사소통능력, 대학세미나 강사, 한라대학교 산업디자인과 
2015.3-2016.8 드로잉, 조형탐구 강사, 제주대학교 미술대학
2014.3-2016.7 넥슨 포럼 미술공작소, 네오플 직무교육 누드크로키 강의, 넥슨
2011.9-2012.3 나를 위한 그림그리기, 미술 강사, 핑거스 아카데미 
2006.9-2008.2 색채계획 강의, 미술 강사, 단국대학교 미술대학 
2007.3 생각을 드러내는 그림그리기, 미술 강사, 핑거스 아카데미 
2006.3-2006.8 판화실기 강의, 미술 강사,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기타 활동
2001  Fat boy slim 2001 Seoul Tour 하우스 디자인, 씩보이, 센트럴 씨티 
2000  은하철도 000 무대미술, 안은미 무용단, 엘지 아트센터
2004, 2007  음악 밴드 Fortune Cookie의 보컬로 4장의 음반 발매

수상 및 작품 소장
2013  (사) 한산모시조합, 전국 한산모시 의상디자인 공모전, 은상 
2009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작품소장
2008  Stanford University ,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USA 작품소장  
2006 서울 국제북아트 공모전 우수상, 서울 
2005 Winchester School of Art Artists Books Collection, England 작품소장 
2001살바토래 패라가모 국제 젊은 신발 디자이너 경연대회 특별상과 작품소장, 이태리
 
발간물 
2015     마음의 지도-북한 편 , 파우스트 출판사 
2012     마음의 지도-제주 강정마을 편 
2009     비정규 문화지 BUSYBEEWORKS vol.4 
2009     마음의 지도-제주 월평마을 편 
2007     마음의 지도-인천 편, 비정규 문화지 BUSYBEEWORKS vol.3 
2007     마음의 지도-홍대와 대학로 편, 
         비정규 문화지 BUSYBEEWORKS vol.2
2006     비정규 문화지 BUSYBEEWORKS vol.1
2000     언어를 넘어서 

작가 거주 프로그램 
2010 작가와 과학자를 위한 OBRAS, 에보라몬테, 포르투갈 
2009 이중섭 창작 스튜디오, 제주 
2008 Vermont Studio Center, 버몬트, 미국  
2007 쌈지스튜디오, 서울